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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은 사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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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연말연시: João Gilberto를 거꾸로 들으며

2025년 12월 31일2026년 2월 6일 Posted in노래

12월엔 João의 보사 노바를 찾는다. 초록이 움츠린 겨울에 온기를 찾듯, 최소한의 소리로 그린 상냥함을 그리워한다. 순서가 중요했던 두 노래를 거꾸로 들어봤고, 그렇게 뒤집힌 의미가 퍽 사랑스러웠다. 잘못은 잊고 새 복을 구하는 역전의 연말연시를 노랫말로 나누고 싶어졌다.

이토록 뜨끈한 행복: Leny Andrade의 메타 삼바들

2025년 12월 31일2026년 2월 5일 Posted in노래

코끝이 시릴 무렵 낡은 재즈를 찾는다. 캐럴로 시작해 새해를 맞을 때까지. 올해는 미국 말고 브라질의 Leny Andrade를 찾았다. 뻔한 맛을 바라며 옛 음반을 차례로 들었고, 뜻밖에 대단한 연대기를 만났다. 주류의 외곽에서 단단히 다진 행복의 영토를 전파하고 싶었다.

온갖 사랑의 신: Djavan의 노래 다섯

2025년 11월 14일2026년 2월 6일 Posted in노래

Djavan이 새 음반을 냈다. 77세를 맞아 차분해진 그를 좇다, 사랑하는 초기곡들을 다시 찾았다. 뒤늦게 읽어 본 노랫말들이 예상보다 곧고 간절해서 좋았다. 온갖 사랑의 신을 구하는 그 마음을 나누고 싶어졌다.

소금기의 삼바: Batatinha의 땀, Dona Ivone Lara의 눈물

2025년 10월 12일2026년 2월 6일 Posted in노래

지난 브라질 여행에서 오래된 삼바 둘을 배웠다. 하나는 São Paulo의 음반 가게에서, 다른 하나는 Paulinho da Viola의 공연장에서. 생이 지겨운 날이면 두 노래를 종종 꺼내 먹었다. 그 위안을 나누고 싶었다.

해방의 점층법: Preta Gil를 기리며

2025년 9월 2일2026년 2월 6일 Posted in노래

2025년 7월 20일, 브라질의 디바 Preta Gil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암 투병이 길었다지만 이별은 늘 갑작스럽다. 그가 부른 해방의 불길을 옮겨 심는 마음으로, 좋아했던 노래들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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