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의 필진이 된 지 반 년이 되어간다. 장재인, FKA Twigs, 자이언티, 아이유에 관해 썼고 이승열, 파라솔, 나팔꽃, 오타키, 영기획에 관해 짧게 썼다. 웨이브의 2015 연말결산을 위해 국내·외 음반과 싱글을 꼽았다. 역사에 남길 명작보단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것들을 생각하며 골랐다. 지면에 쓰지 못한 감상을 짧게나마 더한다. 국내 음반 1. 공중도덕, 《공중도덕》, 파운데이션레코드. weiv의 연말결산에 한 문단을 썼다. [공중도덕]을 처음 들었던 밤의 설렘을 기억한다. 변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