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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은 사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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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하는 식인주의: Gilberto Gil의 노래들

2024년 10월 11일2026년 2월 9일 게시됨:노래

Gilberto Gil가 곧 한국을 찾는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틀림없이 근사하겠지만 이미 아쉽다. 60년도 더 된 이력이 60분 남짓에 온전히 담기진 못할 테니. 예정된 미련을 핑계로 글을 보탠다. 

환희의 마술적 번역: Sérgio Mendes의 부고에 부쳐

2024년 9월 11일2026년 2월 22일 게시됨:노래

2024년 9월 5일. Sérgio Mendes가 세상을 떠났다. 그를 다루는 첫 글이 추모가 될 줄은 몰랐다. 비감은 미뤄두고 빛나는 순간들에 대해 쓴다. 그의 음악은 슬픔에도 일말의 환희를 드리우는 쪽이었으므로.

Sérgio Mendes & Brasil '66.

어린이에게 상실과 용기와 겸허를: Adriana Partimpim의 동요들

2024년 8월 7일2026년 2월 9일 게시됨:노래

대중음악가의 동요를 좋아한다. 평소보다 품을 들여 친절해진 작은 세계들이 좋았다. 학교에서 배운 김민기의 〈백구〉. 어릴 적 누나가 불러준 산울림의 〈산 할아버지〉. 계피의 목소리로 처음 들은 〈봄〉 같은 노래들.

삶에 믿음을 갖는 이상한 습관: Milton Nascimento,〈Maria, Maria〉

2024년 7월 17일2026년 2월 20일 게시됨:노래

나는 이 노래를 Mercedes Sosa의 목소리로 처음 들었다. 아르헨티나의 민중 가수가 부르는, 뜻을 몰라도 뜨거워지는 노래로. 멋대로 거룩한 이야기를 상상했다.

낡지 않을 무구함으로: Noel Rosa, 〈Onde Está a Honestidade?〉

2024년 6월 12일2026년 2월 20일 게시됨:노래

낡은 사진으로 그를 만난다. 음원 플랫폼에 쌓인 컴필레이션 음반 속 흐린 초상으로. 말끔히 빗어 넘긴 머리, 말간 얼굴에 또렷한 코. 다만 태어날 때의 사고로 비뚤어진 턱. 카메라 너머 공허를 응시하는 듯한 시선. 요컨대 신사적이지만 어딘가 낯선 경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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